Barron's는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누리면서, IT 섹터 투자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미 연준의 3월 FOMC에서 금리인상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FOMC를 앞두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1%를 상회했다. 3월 초 1.7%에서 2주만에 0.4%p가 상승한 것이다"고 전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대두되었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양국 간 회담이 지속됨에 따라 점차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쟁 이전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세를 바탕으로 한 인플레이션이 강력했다는 점도 금리 상승의 배경이 되고 있다"고 정리했다.
Instinet의 Frank Cappelleri 테크니션은 "10년물 금리는 2.25%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물 금리는 3월에 1.7%를 두 차례 경험했는데, 두 사례 모두 이후에 국채 매도세가 뚜렷했다. 투자자들의 국채 선호도는 낮고, 수 개월 내로 10년물 금리가 3%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외신은 "이러한 금리 상승 전망은 IT 섹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건을 조성한다. Nasdaq 종합지수는 3월 들어 7% 하락했으며, 이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세와 반대되는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고 발언했다.
Sevens Report의 Tom Essaye 창립자는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는 동안, IT 섹터 underperform이 이어질 전망이다.
금리 상승기 및 금리인상 사이클에서는 저밸류에이션 종목들이 선호되며, 당사는 산업재, 소재 섹터에서 그러한 종목들을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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