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의 의미는?

 

 

종목별 변동성완화장치라고도 부르는 VI는 주문실수, 수급 불균형 등에 의한 일시적 주가 급변시 2분간 단일가 매매 시간을 부여하여 시장이 진정할(정신차릴) 시간을 주는 것이다. 참고로 단일가매매의 뜻은 말 그대로 한 가격으로 매매를 한다는 것이다. 즉 2분간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를 접수받고 그중에 가장 많이 매수,매도 호가가 붙은 가격으로 2분뒤에 거래를 체결 시키는 것이다.

 

VI는 일견 써킷브레이커와 비슷하다. 그러나 써킷브레이커는 시장 전체에 대한 과열 방지 제도인 반면 VI는 개별 종목에 대한 과열 방지 제도이다. (써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정지된다)

 

 

VI의 종류는?

 

 

동적 VI와 정적 VI로 나뉜다.

동적 VI는 일중 가격변동에 대한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고 정적 VI는 일간 가격변동에 대한 과열을 방지하는 것이다.

 

동적 VI는 일중에 직전 체결 가격 대비 2~3%주가가 급등할 경우 발동 된다

 

1000원 -> 1100원 -> 1200원 이렇게 가는 것은 괜찮은데 1000원 -> 1200원 이렇게 상승한다면 동적 VI가 발동되는 것이다.

 

정적 VI는 전일 종가 대비 변동치에 따라 발동된다. 전일 가격 대비 10%이상 변동시 정적 VI가 발동된다

 

<동적VI, 정적VI 발동 기준>

 

주식과 채권, ETF 각각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VI적용시 예외사항은?

정리매매종목과 단기과열종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써키브레이커 발동시 기존에 발동된 VI는 취소된다.

 

 

 

 

+ Recent posts